밀레(대표 한철호)의 ‘밀레’가 이번 시즌 테마인 ‘뉴 웨이브’를 제시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밀레’는 지난해 9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디자이너 세바스찬 부페이를 영입, 이번 시즌 첫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의 테마는 뉴 웨이브로 새로운 흐름을 뜻한다.
‘밀레’는 “다양한 움직임과 변화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심플하면서도 풍부한 색상이 돋보인다. 버건디, 멜란지 그레이 등 채도가 낮은 솔리드 컬러와 절개를 최소화한 디자인에 유럽감성을 더했다.
기존의 로고도 알파벳을 활용한 레터링 로고를 사용, 새로움을 강화했다. 봉제선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콜드 제로’ 공법을 사용하고 프리마로프트와 피톤치드를 가공한 다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