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만큼 ‘구두·가방’ 패션도 중요
수트만큼 ‘구두·가방’ 패션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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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프씨, 공채면접 연출은 이렇게!
이에프씨(대표 정휘욱)가 하반기 공채면접 패션을 제안한다. 면접의상은 대부분 블랙 정장과 화이트 셔츠를 떠올리지만 구직자들은 똑같은 패션이 자칫 식상해보이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이에프씨 마케팅팀 관계자는 “자신만의 남다른 인상을 남겨야하는 구직자들에게 면접 패션은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며 “블랙정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구두와 가방에서 자신만의 느낌을 살려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프씨는 남성 지원자들의 경우 슈즈에는 힘을 주고 가방은 심플할 것을 조언했다. 비즈니스 캐주얼 트렌드에 따라 정장에 운동화를 신기도 하지만 이날만큼은 심플한 것이 프로패셔널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 대기업의 경우 반드시 끈이 있는 옥스퍼드화를, 예술 등 창의적 업종일 경우 로퍼를 신는 것도 괜찮다.

최근에는 단색 슈즈에 그라데이션을 더해 수제화 느낌을 전달하는 것이 트렌드다. 특히 블랙이나 네이비 정장에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할 수 있다. 이에프씨의 ‘알쿠노’는 이탈리아 송아지 가죽을 섬세히 가공한 고품격 옥스퍼드화 ‘스트레이트 슈즈’를 선보였다. 원피 특유의 자연스러운 느낌이 기성화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볼로냐 공법을 적용해 발 꺾임이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까지 선사한다.

가방의 경우 백팩이나 토드백 같은 캐주얼 스타일 대신 심플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제품을 추천한다. ‘에스콰이아 컬렉션’의 포멀 스타일 브리프케이스는 견고한 마감은 물론 내부 수납공간이 많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성 지원자들의 경우 슈즈와 가방에 고급스러움을 더할 것을 제안한다. 면접구두는 깔끔한 블랙이나 키가 커 보이는 스킨톤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답답한 블랙슈즈도, 너무 야한 슈즈도 좋지 않다.

‘에스콰이아’의 펌프스는 고급스러운 블랙과 베이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보시 패드가 삽입돼 편안한 착화감으로 오래도록 바른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가방은 각지고 단단한 재질로 보이는 것이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크기가 큰 것은 다소 캐주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작은 크기의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에스콰이아 컬렉션’의 스칼렛 숄더백은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소가죽으로 만들어져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기도 알맞아 면접 지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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