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발표회
“2015년 F/W에는 각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위한 새로운 소재와 원단이 중요해진다. 서로 상반되는 소재를 활용한 흥미로운 스타일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의류 수출 전문기업인 한세실업 R&D 본부 이향미 상무가 정의한 내년 트렌드 전망이다.한세실업(부회장 이용백)은 지난 24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한마음홀에서 ‘제20회 2014 F/W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세실업 국내 R&D 본부(디자인/패브릭/TD/컬러)와 뉴욕 디자인 연구소 전문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패션 동향과 바이어별 2015년 하반기 트렌드를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세계적 추세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각 성별 패션 핫 이슈들을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유럽과 미국 일본 각 나라별 패션 트렌드 전망을 비롯해 뉴욕 디자인연구소 동영상,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패션업계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발표회는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국내 의류패션에 관심있는 대학생 30명을 초청했고 한세실업 본사 임직원 및 해외법인, 협력업체 직원들을 포함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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