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프로필] 유망브랜드 부문 | 양해일 AUYAT by HEILL(오얏) 대표
[제24회 한국 섬유·패션 대상 프로필] 유망브랜드 부문 | 양해일 AUYAT by HEILL(오얏)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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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성과 차별성 강조
“‘오얏’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 ‘샤넬’처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K-패션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는 양해일 디자이너. 그는 우리나라 황실의 의복이나 문양에 사용됐던 오얏꽃에서 영감을 얻어 2014년 오얏 브랜드를 런칭해 패션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자두나무의 순수 우리말인 ‘오얏’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재조명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양해일 디자이너는 1987년 프랑스 파리 에스모드를 졸업한 이후 파리, 뉴욕, 독일, 홍콩 등 해외에서 패션 전반에 걸쳐 왕성하게 활동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면서 입소문을 타 오던 양해일디자이너. 작년에는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지난해 수원화성행궁 패션쇼에 참가해 유명화가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됐다.

올해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프레젠테이션 쇼를 통해 국내외 유통과 패션인들에게 글로벌 감각의 의상과 소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봄에는 ‘오얏 바이 해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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