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곤’ 해외 반응 기대이상
‘노나곤’ 해외 반응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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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서 파격적 대우

제일모직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기업 ‘네추럴나인’에서 런칭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나곤’이 해외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노나곤’은 지난 9월 국내 명품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편집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세계 유력 편집매장 진출도 함께 추진했다. 현재 ‘10 꼬르소꼬모’의 밀라노 본점과 중국 상하이점, 홍콩 명품 편집샵인 I.T 등에도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며 현지인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해외 편집매장들은 신생인 ‘노나곤’을 인기 있는 브랜드만 배치하는 매장 윈도우, 중앙 DP 존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등 해외 유명상표에 버금가는 대우를 해주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편집매장의 태도와 선호도는 일반적인 관례와 다르게 파격적이라는 해외 패션사업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이번 국내 팝업스토어에서 매출의 30% 이상이 외국인 고객들로 집계됐으며 특히 밀라노, 홍콩, 상해 등에서 출시 된 비니는 완판을 기록했다. 국내보다 30~50% 비싼 해외 가격 때문에 구매대행 사이트가 등장했고 해외 고객들의 브랜드 인기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추럴 나인’은 ‘노나곤’에 대한 인기를 발판으로 2015년 미국과 일본의 백화점 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고 오는 12월은 대만시장에 ‘JAY.CO.,LTD’를 통해 진출한다.

‘네추럴나인’의 홍보관계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세계 패션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의 도매업 유통망을 통해 2017년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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