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원자 늘어 올해 30:1 경쟁률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은 ‘제13기 외국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 한세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학업성적, 한국문화 이해도, 한국어 능력, 대외활동 등을 반영해 베트남, 이집트, 몽골 등 10개국 출신의 유학생 16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한세 외국인 장학금은 졸업 후 회사 근무 등의 조건이 없는 순수한 생활비와 학비 보조 장학금이다. 한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과 각 국의 가교 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15개국 58명의 유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매년 장학금 지원자 수가 늘어 올해는 약 3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졸업 후 한국과 각 국가간 교류 활동에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올 5월 출범했다. 한세예스24그룹이 해외 협력국가와의 경제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고 역사·사회·예술·철학 등을 포함하는 문화분야의 상호교류를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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