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골프웨어, 유머러스한 팝아트 돋보여
‘까스텔바작’ 골프웨어, 유머러스한 팝아트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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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내년S/S 전개 앞둔 사업설명회, 패션쇼 개최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내년S/S부터 전개할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 사업설명회를 지난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하고 특유의 개성을 담은 디자인을 집중 제안했다. ‘까스텔바작’은 ‘아트 온 더 필드(Art on the Field)’를 주제로 최근 파리컬렉션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면서 고유컨셉과 정통성을 각인시켰다.

이날 최병오 회장은 “브랜드 성공의 비결은 품질에 대한 신뢰에 있다”면서 “까스텔바작의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품질, 패션그룹형지의 탄탄한 인프라와 만나 골프웨어 시장에서 불황을 타파할 바람몰이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내년S/S패션쇼에서는 ‘바작라인’ ‘라이프라인’ ‘스포츠라인’으로 세분화해 제품을 선보였다. 전체 40%비중으로 전개할 바작라인은 비비드한 레드와 옐로우, 블루 등 프렌치 컬러와 감성, 유머러스 한 팝아트와 일러스트, 로고 플레이 등을 적용했다.

라이프라인은 핑크와 그린, 카키와 오렌지 등을 접목, 트렌디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두드러졌고 생동감 있는 캐주얼웨어로 범용성을 갖는 스타일이 속속 제안됐다. 스포츠라인은 네온컬러와 화이트, 블루 등 컬러와 브랜드 역사를 상징하는 68이라는 숫자를 강조했다. 도시적 스포츠 감성에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써서 스포티룩을 완성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미 전국 20여개 대리점 개설을 예약한 상태이며 이날 300여명이 참석한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전 가계약을 진행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5월에 ‘까스텔바작’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으며 내년 3월 런칭으로 첫해 70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3년 내 2천억원대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수립해 뒀다. 한편, ‘까스텔바작’은68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47년간 고유 컨셉과 정통성을 꾸준하게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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