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의 강남 플래그십샵이 클래식한 멋을 아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지난 11월 28일 재단장 오픈한 ‘캠브리지멤버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개층으로 고급정장은 물론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 바꿈했다.

1층은 영국 왕실의 인증을 받은 고급 라이프소품 브랜드들과 신진 디자인 용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문 브리티시헤리티지 브랜드들로 희소성과 함께 매니아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일명 왕실비누로 불리워지며 최상의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되는 비누와 향초, 디퓨져 등 방향제품으로 유명한 Dr.Harris, 엘리자베스 여왕의 라디오로 알려진 Roberts Radio와 같이 왕실인증을 받은 브랜드들의 클래식한 소품을 판매한다.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로얄워런티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향후 브랜드 Floris가 국내 최초 입점, 클래식을 지향하는 신사에게 잘 어울리는 향의 그루밍 제품들을 제안한다.

2층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특히 헤어스타일을 완성할수 있는 클래식 바버샵 ‘밤므’가 샵인샵으로 입점, 눈길을 끈다. 뿐만아니라 나만의 수트를 가질 수 있는 M.T.M(made to measure)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로 제작된 수트는 고급 이탈리아원단을 사용하고 ‘캠브리지멤버스’ 특유의 장인 정신으로 핸드 메이드 비접착 공법을 적용, 우수한 착장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프리미엄 리페어 서비스’도 시행하는데 전문 테일러와 상담을 통한 명품 수선 서비스로, 옷장 속에 있던 수트를 고객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춰 수선해 준다. ‘젠틀맨 라이브러리’도 운영되는데 ‘리얼 젠틀맨’ ‘브리티시 젠틀맨’ ‘리얼 브리티시’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이는 각각 젠틀맨의 에티튜드와 지식, 정통 영국 스타일을 중심으로 하는 복식, 영국의 문화예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 서적으로 약 300여권 가량 구비돼 즐거움을 준다. 더불어 2001년에 발행된 ‘캠브리지삼십오년의 발자취’도 구비해 뒀다.

권영숭 ‘캠브리지멤버스’ 브랜드 매니저는 “고객들과 거리를 좀 더 좁혀 ‘캠브리지멤버스’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