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생률이 증가하고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쌍둥이(Twins)와 경제(Economics)를 합친 신조어 ‘트위노믹스’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육아용품 업계에서도 쌍둥이를 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토드비(대표 김지선)는 ‘쌍둥이 힙시트’를 출시했다. 쌍둥이를 동시에 안을 수 있도록 힙시트가 힘을 분산해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다. 3~24개월(6~15㎏)인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KC인증 및 디자인 특허도 받았다.
유신M&B(대표 윤영훈)의 ‘맘피드’ 젖병지지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의 높이에 맞게 각도를 조절하고 지지대에 젖병을 고정시켜 엄마가 아이를 안고 젖병을 들지 않아도 수유할 수 있다.
파파앤코(대표 손기훈)의 ‘도노비’에서는 기존의 양 옆으로 앉히는 유모차의 불편함을 개선. 앞뒤로 배치되는 ‘투비’ 유모차를 선보여 쌍둥이 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투비는 프레임 전환 시스템을 적용해 두 아이가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이동해 정서적 교감도 가능하다.
‘브라이트스타트’의 ‘컴포트 스윙’은 자동 스윙 기능으로 손이 부족한 쌍둥이 부모들을 대신해 아기를 돌보는 기능성 육아제품이다. 아이 몸무게 변화에도 일정한 스윙 기능을 유지시켜 주는 트루 스피드 시스템과 풋 쿠션, 헤드레스트 기능을 추가해 편안함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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