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팜스프링스의 라이프스타일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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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컬렉션
글로벌 SPA ‘H&M’이 지난 11일 서울 청담동 쇼룸에서 미리보는 내년 ‘2015 S/S 스튜디오 컬렉션’을 선보였다. ‘H&M’이 제안하는 이번 2015 스튜디오 여성복 컬렉션은 마이애미와 팜스프링스의 일탈적 해방감, 쏟아지는 햇살, 느긋한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다.

드레이프 실루엣의 파자마 수트에서부터 강렬한 프린트와 화려한 룩, 스포츠웨어의 요소를 더한 라운지 웨어 등을 제안한다. 글래머러스하면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따뜻함과 발랄한 느낌을 더하는 플라밍고 프린트와 이국적인 선인장 패턴의 카푸탄, 페미닌한 뱀피 프린트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요소를 더했다. 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한 와이드한 플레어 데님 팬츠와 일상복과 파티복을 겸할 수 있는 바디수트, 남성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느슨한 실루엣의 셔츠, 타이-다이 염색 디테일의 스웨이드 소재 미니 스커트는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 감성이 공존한다.

여기에 글래머러스한 골드 컬러 귀걸이, 볼드한 루프 목걸이, 캣츠아이 선글라스, 스카프를 엮은 듯한 하이힐 샌들로 모던함속의 강력한 룩을 선사한다. ‘H&M’의 2015 S/S 스튜디오 컬렉션은 오는 3월12일부터 전 세계 260개 이상의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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