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성철)의 ‘지이크’는 올 한해 ‘다이나믹 수트’를 특화함으로써 불황속에서도 꾸준하게 고객몰이를 하는데 선전했다. 지난 상반기에 ‘다이나믹수트’는 판매율 70%를 상회했으며 목표치를 초과달성 했다. 하반기 역시 다이나믹수트 라인에 집중해 물량을 확대했으며 변화하는 소비자니즈에 적극 부응했다.
‘지이크’는 선발브랜드로서 역사와 스토리텔링을 잘 활용하고 모던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유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다이나믹수트는 원단의 신축성과 복원 능력이 뛰어나 입었을 때 움직임이 좋고 주름이 적게 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강점은 정장에 대해 매력을 못느끼는 젊은 비즈니스 맨들에게 설득력을 더해 판매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뒀다. 지난 상반기에는 다이나믹수트를 필두로 신장율이 올라갔고 무엇보다 할인 판매율이 10%이상 개선돼 점차 소비자들로부터 가격신뢰성을 회복하는데 한 몫을 했다.
하반기부터 매스 컨템포러리 컨셉으로 새롭게 방향을 전환, 다이나믹 수트 뿐만 아니라 단품들도 좀 더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을 풀어내 트렌디하면서 활동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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