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존 ‘수스’만의 로맨틱한 감성의 상품들 외에도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뉴 미니멀 라인’을 선보이는 등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 편안한 착용감 등 기본에 충실하지만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력 등을 통해 기존 마니아 고객층 외에도 대중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상품 전략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효했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고객 접점 영업 강화와 초근접 기획과 스피디한 생산, 매장과의 원활한 소통과 밀착 영업 등을 통해 올해 다양한 악재를 극복했다. 또한 가두 상권의 지속적인 침체에 대비해 본사와 매장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가동해 우량 매장 육성을 위한 상품, 물량공급 등 효율적인 영업 전략을 통해 대리점 오픈에도 속력을 내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이 매장에 방문했을 때 ‘언제든지 필요한 옷, 구매하고 싶은 옷이 있는 매장’ 어필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수스’는 성장목표를 세워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물량 운용과 마케팅을 통해 170개 매장 확보로 650억 원의 매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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