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연구원·덕산엔터프라이즈 MOU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산업용 니트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경기도 기능성 니트 원단 선두업체인 덕산엔터프라이즈(회장 방주득)와 손잡았다. 양측은 의류에 국한됐던 전북 니트 산업을 산업용 니트 제품 개발로 확장함으로써 지역사회 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전북지역 섬유업체 중 60% 이상의 기업들은 의류 중심인데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관련 스트림간 기업과 연계해 어패럴 브랜드 수주 상담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도 병행될 예정이다.
니트연구원 백철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도의 섬유산업이 의류용뿐만 아니라 산업용 니트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덕산엔터프라이즈는 환편기와 경편기를 이용한 폴라플리스 기모 원단을 비롯, 다양한 기능성 니트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로 연 300억원 매출을 올리는 혁신형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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