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작년 10월 소매판매액 조사
지난해 10월 순수소매판매액은 22조 6804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 전월대비로는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회의소가 펴낸 유통산업동향에 따르면 주요 업태별로는 인터넷쇼핑(14.7%), 편의점(5.9%), 대형마트(3.1%), 슈퍼마켓(0.6%)은 성장세, 백화점(-7.3%), 홈쇼핑(-3.7%) 은 감소세를 보였다.백화점 주요 3사의 기존점은 전년 동월대비 식품(3.8%)을 제외한 남성의류(-6.5%), 여성정장(-3.8%), 해외유명브랜드(-2.1%) 등 전 품목 매출이 하락했다. 백화점 식품관 리뉴얼에 대한 호응이 좋아 식품 판매는 상승했고 의류, 잡화, 명품부문은 전체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주요 3사의 기존점은 전년 동월대비 가전문화(5.9%)를 제외한 잡화(-5.7%), 스포츠(-4.6%), 가정생활(-3.0%)등 전 품목 매출 하락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화장품(10.4%), 신발 및 가방(8.0%) 매출은 증가했다. 상공회의소는 “작년 큰 성장을 보였던 아웃도어는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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