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아이스클라이밍 지원 지속
노스페이스, 아이스클라이밍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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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아이스클라이밍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청송에서 열린 201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공식 후원했다. 11일 성료한 이 대회는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월드컵 중 유일하게 아시아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자 난이도 경기에서 막심 토밀로프(러시아, 29)가 1위, 박희용 선수(대한민국, 34)가 3위에 올랐다. 여자 난이도 경기에서는 이명희 선수(대한민국, 45)가 2위를 차지하며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13년 국제산악연맹과 아이스클라이밍 월드투어 후원 계약 체결 이후 3년간 연속 후원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홍보 관계자는 “올해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향후 ‘노스페이스’는 도전을 멈추지 말라는 브랜드 정신과 DNA를 바탕으로 국내외 아이스클라이밍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번 국제산악연맹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오는 23, 24일 스위스, 사스페에서 열리며 이어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에서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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