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대규모 할인 ‘굿바이 윈터!’
현대백화점이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할인전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굿바이 윈터! 겨울 상품 마감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기간 차이로 작년에는 설 이후 시작했던 ‘겨울 상품 마감전’을 2주가량 빠르게 진행한다”며 “작년 5개점 행사를 올해는 전국 13개점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점별로 의류·잡화·가정용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목동점은 오는 25일까지 ‘LF종합대전’을 열고 ‘닥스’, ‘마에스트로’, ‘헤지스’ 등 LF의 인기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부권에서는 올해 처음 열린다. 최초 판매가 기준 30억원의 물량이 한번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도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해 ‘모피 클리어런스 세일 특별전’을 연다. 권태진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를 앞두고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다”며 “대형행사와 프로모션 등을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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