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카웃 프로그램 통해 정규 신입 3명 채용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의 ‘트렉스타’가 공개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입사자를 선발했다. 지난 1일 KBS1 TV에서 방영된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통해 아웃도어 디자인팀 신입 정규직원으로 3명이 채용됐다.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8명의 최종 후보 중 정경욱 학생(홍익디자인고 IT 산업디자인과 2학년), 정소의 학생(홍익디자인고 IT산업디자인과 2학년), 이채연 학생(부산 문화여고 패션디자인과 2학년) 등 3명의 고등학생이 선발됐다.
1등을 차지한 정경욱 학생은 어머니를 위해 에어관을 주입, 끈 없이 발을 감싸주는 트레킹화를 디자인했고 정소의 학생은 탈부착식 아웃도어 신발, 이채연 학생은 밑창이 부풀어오르는 트레킹화를 완성했다. 특히 정경욱 학생은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프리드히샤펜 아웃도어쇼에 참가하게 되며 올 하반기부터 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8명의 학생은 1박2일간 부산 트렉스타 본사를 방문하고 트렉스타 홍보이사 김홍빈 대장과 산행을 하기도 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최종 결선에 진출한 세 학생 모두 가까이에서 지켜본 결과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도전정신과 끈기, 열정이 있었기에 경험을 습득하면서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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