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니즈’ 찾아가는 타겟 브랜드로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여성복 ‘오버톤(OVERTONE)’을 런칭했다. 시크하면서 베이직하고 미니멀한 감성을 가진 ‘워너비 파리지엥’들을 위한 ‘오버톤’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모노톤 컬러가 특징이다. 메인 20~25세, 서브 27세~32세의 영 마인드 고객을 타겟으로 상품은 크게 ‘퓨어 컨템(PURE CONTEM)’과 ‘프렌치 베이직 시크(FRENCH BASIC CHIC)’컨셉으로 선보인다. ‘퓨어 컨템’은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스트리트 유니라인 캐주얼의 상품을 선보이며 ‘프렌치 베이직 시크’는 클래식하면서도 내추럴한 무드의 파리지엥 감성룩을 제안한다. 오가닉 풍의 심플하고 내추럴한 빈티지 무드 인테리어와의 조화로 절제된 공간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이 존재하는 감성 매장을 연출한다.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두 가지의 접점을 잘 찾아낸 모던하고 컨템포러리한 브랜드로 전반적으로 내추럴하고 심플한 무드의 브랜드이지만 시크한 아이템들로 엣지를 살린 뉴 스타일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온라인의 스피드와 중저가의 합리적 가격 제안으로 철저히 현 시장의 니즈를 수용, 구매자의 입장에서 어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버톤’은 주간 단위의 반응 생산 시스템을 갖춰 스피드를 주무기로 아이템별 균형감있는 가격대 구성의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 현 유통 환경과 소비 추세를 반영해 저가 가격존에 집중 포진,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통은 더휴컴퍼니의 자사 편집샵 ‘어스앤뎀 콜렉트’에서 샵인샵과 단독샵으로 전개 후 본격적으로 볼륨화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롯데 건대스타시티점·대전점·전주점 등을 확정했으며 연내 단독샵 10개, 인샵 10개로 총 20여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어스앤뎀 콜렉트’는 기존 편집샵의 취약점을 보완한 보다 진보된 형태의 경쟁력을 갖춘 편집형 브랜드로 시그니처 상품인 ‘어스앤뎀’ 아이템과 경쟁력 있는 검증된 상품군을 일관된 컨셉으로 믹스해 위트있는 신선한 공간을 제안한다. 남성70%, 여성30%의 비율로 전개하고 남성70% 중 30%는 신진 디자이너 위주로 구성하며, 여성30% 중 70%는 ‘오버톤’으로 구성해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모습과 동향,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어스앤뎀 콜렉트’는 현재까지 롯데 김포공항점·잠실점 등을 확정했으며 연내 10여개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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