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가정의 달에는 500여개 협력사 직원 및 가족을 초청해 뮤지컬 등 문화공연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제도’를 신설,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홈쇼핑이 협력사 직원을 직접 챙기는 것은 기존의 자금지원이나 상품개발 R&D 지원 외에도 문화공연,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 직원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려는 의도에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상품 공동개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유망한 브랜드의 M&A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디어 소통창구’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2013년부터 협력사 임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사 상생 아카데미’를 신설, 매년 550명 이상의 협력사 직원에게 외국어, 마케팅, 법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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