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업계, 고객 접점 마케팅 화두
여성복 업계, 고객 접점 마케팅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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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스트리트룩 담은 스타일링 콜라보 활발
최근 몇 년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등을 통한 패션 고수들의 리얼 스트리트룩이 각광 받으며 주목도 높은 셀러브리티와의 스타일링 콜라보가 화두다. 지난해 겨울 ‘보브’가 업계 최초로 시도한 테일러 토마시힐과의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영 층 고객 흡수와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는 더욱 버전 업 됐다.

LF(대표 구본걸)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질 바이 질스튜어트’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유명한 탑 모델 ‘한느가비 오딜로(Hanne gaby odiele)’와 함께 스타일링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패셔니스타 한느가비는 세계 모델 랭킹 50위 안에 드는 벨기에 출신의 톱 모델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얼굴과 함께 그녀만의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로 해외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계적인 톱 모델 한느가비가 직접 제안한 ‘질바이질스튜어트’의 10가지 스타일링은 메인 아이템인 원피스 뿐 아니라 ‘질바이질스튜어트’의 다양한 아이템을 그녀의 개성을 담아 풀어낸 점이 돋보인다. 또한, 이번 스타일링 콜라보레이션에는 ‘질바이질스튜어트’의 의상과 어울리는 한느가비의 개인 소장품까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느가비의 감성을 담아 자유분방하면서도 실용적으로 표현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세컨플로어<사진>’는 패션 아이콘 공효진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만났다. ‘세컨플로어’의 뮤즈이자 패셔니스타 공효진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대중들이 쉽게 따라 연출할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이번 스타일링 가이드 프로젝트는 무심한 듯 시크한 ‘뉴 모던 프렌치(new modern French)’ 감성의 의상들을 모델 공효진을 통해 다양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으로 보여준다. 프린트 스웨트 소재 스커트와 니트를 믹스매치한 ‘Sporty bad girl’, 카키 야상 자켓을 여성스럽게 해석한 스타일의 ‘soft military’, 프렌치 감성의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의 ‘french feminine’등 꾸미지 않은 듯 클래식 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룬다.

특히, 트렌드의 중심에 선 그래픽과 다크 인디고 자켓, 와이드 진 과 디스트로이드 진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드는 데님을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은 세컨플로어만의 아이코닉 제품으로, 동시대적이고 자유로운 프렌치 감성을 표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SNS를 통해 관심 분야를 포스팅하고 이에 열광하는 네티즌들의 등장 추세를 반영한 스타일링 콜라보는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많은 여성 고객들과 일상의 스타일을 공유하고 교감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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