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코스’ 등 SPA 브랜드 보강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가 20~30대를 공략한 SPA브랜드 ‘코스(COS)’와 ‘에이치앤앰(H&M)’를 추가하면서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 타임스퀘어는 고객 트렌트에 맞춰 지난해 패션과 식음매장 중심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몰에 적합한 컨텐츠를 보강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H&M’은 여성과 남성,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컨셉으로 각각 분리해 매장을 구성했다. 고객들이 개성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최신 트렌트 패션에서부터 일상복, 스포츠웨어,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1층에는 ‘H&M’을 비롯해 ‘자라’, ‘에잇세컨즈’, ‘미쏘시크릿’ 등 SPA 존을 구성하고 테넌트가 보강됐다.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에 처음 런칭돼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스(COS)’ 매장도 입점했다. ‘코스’ 매장은 남성복과 여성복, 아동복 컬렉션으로 구성했다. 천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캐나다 SPA브랜드 ‘조프레시’와 이랜드의 글로벌SPA ‘미쏘’ 등이 오픈돼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윤강열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국내 문화와 소비자 감성에 맞는 SPA 브랜드가 대거 영입돼 MD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20~30대 젊은 고객을 공략한 콘텐츠 확보로 집객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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