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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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컨테이너를 유기적으로 쌓아 유통몰을 만들었는데 ‘안전성’에는 결함이 없는가?” 지난 8일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팝업 유통점 ‘커먼그라운드’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안전성여부’를 언급하며 질문.
본지 이영희 편집국장

○… “중국에서는 속옷 피팅이 100% 진행되고 있다. 심지어 국내 언더웨어 매장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피팅룸이 아닌 매장에서도 거리낌 없이 가슴 사이즈를 잰다. 이제 국내 피팅 서비스 체계화와 함께 소비자의 인식 또한 변해야 하지 않을까?”
모 언더웨어 브랜드 기획담당자

○…“중구난방으로 런칭되고 있는 디자이너 세컨드 레이블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든다. 내셔널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디자이너가 지켜야 할 사명감인데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팔릴만한 상품을 앞세우는 디자이너들을 보면 속이 편치 않다.”
모 패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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