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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인원 1만명 이상, 전시 부스 1천여개, 무역 성사액
수천억원...
제 74회 중국 가을 전국 면직품 전시회(中國 秋季 針棉
織品 交易會)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중국
흑룡강성에서 열린다.
중국 흑룡강성 방직품 회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중국
에서 면직품 업종 계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가
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대규모 전문 전시회.
이 대회를 주관하는 중국 방직품 상업협회에는 500개
이상의 회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이는 중국내 면방
직품 상업계통의 유일무이한 최고의 상업조직으로 알려
져 있다.
전시품목은 침장, 담요 등 침구용품, 란제리, 스타킹 등
내의류, 의류, 양말, 장식용품 및 잡화 등으로 거의 전
섬유류 제품을 망라한다.
단체 및 개인 여부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품
전시를 통한 샘플 계약 및 무역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주최측이 초청한 대규모 러시아
바이어단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비용은 1개 부스(국제 표준 규격 3M X 3M)
에 1천달러(당일환율 적용). 면직품 전시회 국내 에이
전트에서는 9월7일 출발해 14일 도착하는 패키지 상품
을 준비해 놓고 있다.
부스 임대 비용외에 식비 및 현지 교통비(항공료 제외),
호텔비 모두 포함해 일기준으로 1인당 28달러선이면 참
여가 가능하다.
나철민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특히 한국업체와 러
시아 바이어들간 별도의 상담 기간을 정해 무역 성사율
이 높을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측은 한국 업체들의 경우 이달말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문의 : 02-666-2573, 018-311-0858)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