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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최고의 장인정신을 요구하는 맞춤양복기술의 종주국으로 다시금 위용을 과시했다. 최근 맞춤양복세계연맹총회에서 대한민국의 김용언(전 맞춤양복협회회장·GQ양복점 대표)씨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언 신임 세계연맹회장은 유럽대표와 경선을 벌여 압도적 차이로 이겨 회장으로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연맹은 각국의 장인들로 구성된 맞춤양복협회가 가입돼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이순신씨가 처음으로 회장에 선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 국가에서 두 번이나 세계연맹회장으로 선출되는 사례는 드물어서 이번 김용언회장의 취임은 겹경사로 축하의 메시지가 날아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