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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가족같은 분위기 연출…단골고객 주류
오렌지 계열 바지·티셔츠 인기 아이템
에델바이스 청계산 직영점은 류준경 점장 특유의 붙임성으로 타매장에 비해 단골고객이 많다.
“매장 안에 있는 것보다 매장 밖에서 등산객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분들이 형, 누나가 되고 동생이 되어 지금 모두 단골고객이다”라고 류준경 점장은 말한다.
또 일주일에 2-3번씩 산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청계산 사랑에도 정성을 다한다.
그렇다보니 30-60대 중장년층이 단골 고객이며 주말에는 20-30대 젊은층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인간적이다. 물건을 팔아주는 손님으로 대해서는 절대 안된다”며 항상 고객을 우선에 두고 인간적으로 다가가 신뢰를 먼저 쌓는 것을 최우선에 둔다고 류점장은 말한다.
올봄에는 여성수요층의 증가와 컬러풀한 등산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오렌지 컬러의 바지와 티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