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크렌시아 박점준사장
[인터뷰] 크렌시아 박점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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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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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평 적은 평수에도 효율성 높아 본사측 영업·마케팅력 보조 ‘절실’ ‘크렌시아’ 천호점은 적은 평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박점준 사장은 이 자리에서만 캐주얼 브랜드를 10여년 운영하고 있으며 노하우를 발휘, 15평 남짓한 실평수로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밖에는 매데를 설치해 이월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실내 인테리어 역시 많은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비효율적 장식이나 마네킨을 없앴다. 그러나 본사인 파크랜드가 부산에 위치해 재빠른 트렌드파악과 영업활동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박점준 사장은“인기 연예인 조인성을 모델로 채용하고 있지만 홍보, 영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대량구매 고객이나 고정고객에게 서비스로 주는 양말까지 판매매출로 올리고 세금까지 내는 수탁제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박 사장은 본사측에서 재빨리 소비자 마인드를 파악하고 기존 남성복 ‘파크랜드’에서 보여줬던 기획력을 ‘크렌시아’에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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