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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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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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임영훈)가 지난 13일 도곡동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상반기 사업결과 보고 및 하반기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올해 신임회장으로 선임돼 상반기 협회 운영을 이끌어온 한수섬유의 임영훈 회장을 통해 핵심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회원사 방문 실행…공동사업목표 도출 ‘싸이버이사회’ 설립 정보사업 박차 지난 상반기 패션소재협회는 정부지원 단체 중 가장 많은 전시지원을 받으며 섬유패션 업체들의 적극적인 해외전시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연초 개최된 독일 하임텍스틸 가정용소재 전시회는 상담액 4,741만불의 성과를 거두며 홈텍스타일 시장의 가능성을 업계에 시사했다. 또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진행된 북경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는 국가관으로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리딩 컴퍼니들이 국내 고부가 소재 마케팅을 적극 실행한 기회를 마련했으며 하반기 상해로 장소가 이전되면서 패션소재로서 실력 발휘에 나설 전망이다. 협회는 하반기에도 해외 전시사업을 적극 지원해 패션소재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신규 전시회로 진행되는 광조우 GZ Fabric 2005展은 한국관으로 18개 업체 26개 부스가 마련돼 첫 성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하반기 중점사업으로는 정보화 사업을 꼽을 수 있다. 하반기 협회 싸이버 이사회를 만들어 협회 사무국, 이사회간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패션소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사업은 ‘소기업형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사업’으로 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에서 2001년부터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이미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지원하에 협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회원사를 위한 홈페이지 및 원단 e-카탈로그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속적 정보화사업과 함께 현재솔루션 활용 모범 업체를 성공사례로 회원사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협회 임기내 회장으로서는 회원사 직접방문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초부터 본격 실행에 들어간 회원사 방문의 목적은 회원사들의 직접방문을 통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최근 동향을 파악해 업계 공동사업 목표를 도출해 내는데 있다. 또한 협회 내실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근간으로 삼아, 해외 전시사업, 섬유패션 기술력향상사업, 정보화사업 등 핵심 사업을 전략화시켜 업체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등산, 골프 등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동호회 활동도 지속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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