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 축사] 조 재 정
[창간 24주년 축사] 조 재 정
  • 한국섬유신문 / 한국섬유신문 [email protected]
  • 승인 2005.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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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 소장 업계 정론지 위상 정립에 감사 한국섬유신문의 창간 24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금년들어 섬유쿼터제의 폐지 등 국제적인 환경변화가 우리 섬유산업으로 하여금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게끔 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부단한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왔다고 봅니다. 그동안은 주위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없었던 관계로 현 상황에 안주하며 지내 왔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대내외적인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새로운 기술의 개발및 도입이 중시되고 있습니다. 신소재와 신제품 개발에 힘쓰는 업체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절박감이 팽배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섬유산업의 사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변화하는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고양시키는 데 신문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섬유산업과 동고동락을 같이 해 온 한국섬유신문은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섬유업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정론지(正論誌)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신문으로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신문 제작에 수고하신 한국섬유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 24돌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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