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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특성따라 인테리어 차별화
유리·스틸 사용 젊은 분위기 ‘업’
기존의 특색 없던 남성복 매장들을 차별화하기 위해 인테리어 변화에 역점을 두었다.
인테리어 차별화가 각 제품들의 특성을 다소나마 차별화 시킬수 있다고 보았다.
우선 매장 인테리어에 전체적으로 우드를 배제하고 유리와 스틸을 사용, 세련되고 젊은 분위기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매장의 토틀화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 여성 판매원의 비중도 높여 나가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코디 교육을 받은 고급 인력을 보강하는 것, 남성복 판매원의 협조 등 애로사항이 많다.
연봉이나 매장 환경 등의 문제로 여성 판매원 영입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이 현실이다. 각 매장당 남녀 비율을 50:50으로 맞춰나가 백화점에서 유일하게 호객행위가 벌어지는 남성복 매장의 분위기를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본점 남성복 매출을 보면 마에스트로와 맨스타의 선전이 눈에 띈다.
특히 마에스트로는 새로운 소장의 영입이 판매직원들의 사기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