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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공장 설립·가동·원부자재공급 등 토틀 패키지화
‘새로운 비즈니스 패턴을 창출해 섬유·패션업계의 활로를 모색하자”
디엔아이코포레이션(대표 어당)은 제품 수출에서 벗어나 섬유관련 종합 비즈니스를 제시, 지속적인 개발 확대가 가능한 수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98년 회사 설립 이래 주요 수출시장인 이집트로 활발한 수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집트 시장에 기계 설비를 보내 공장을 설립, 공장 가동에 필요한 원료, 직물, 염료, 조제 등 원부자재 일체를 제공한다.
또 설비 구축에 이어 공장 가동에 필요한 기술 교육 및 기술자 육성까지를 모두 전담한다.
디엔아이의 이같은 토틀 패키지 서비스 실현은 이집트 정부가 폴리에스터 수입을 제한, 자국내 직물 제조 공장 설립을 적극 장려하고 있는데 부흥한다.
어당 사장은 “단순 제품 수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기간산업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토틀 패키지 수출을 통해 그에 해당하는 원자재 수출은 물론 서비스 분야까지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수출창구를 트게 된다”고 전하고 “관련 업체들의 수출 활로까지를 모색할 수 있어 윈윈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집트 외에도 현재 섬유·패션산업 부흥을 앞두고 있는 국가, 지역을 개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면 국내 수출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디엔아이코퍼레이션은 5년안에 수출실적을 2천만불 규모로 급성장 시켰으며 그간 이집트 시장에 섬유관련 한국산 설비, 원부자재 수출로 인한 제품 소재 및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기술 지도로 인한 로열티 수수 및 60여명에 달하는 직물 기술자들을 파견해 기술지도에 따른 보상을 받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