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스앤뎀’ 성공조건 두루 갖춰”
더휴컴퍼니, 현대인 라이프스타일에 딱~ 새롭게 형성
‘유지아이지’‘크럭스’에 이은 신규브랜드 ‘어스앤뎀’역시 상당한 호조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합니다”며 신규 브랜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는 김 준배 본부장의 말이다.
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는 새로운 전략으로 내놓은 '어스앤뎀(US and THEM)'은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기해 이회사는 패션종합사로 지향하는 바로미터가 될것임을 강조했다.
‘어스앤뎀’은 보더스캐주얼에서 보더스(BOTHUS)는 양쪽 모두를 뜻하는 보스(BOTH)와 위(WE)의 목적격인 Us의 합성어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형성된 캐주얼 군을 지칭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비즈웨어와 캐주얼웨어 모두를 만족시키는 ‘어스앤뎀’의 브랜드 철학인 셈이다.
런칭을 알리며 프리젠테이션을 가진 ‘어스앤뎀’은 기본을 갖춘 테이스트에 가격 그 이상의 무엇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
영 마켓에서 보여지는 가벼운 트렌드는 배제하지만 새로운 유행이나 신제품에 관심이 많으며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진보적이고 유행에 민감한 글로벌화 되어 있는 세대를 공략한다. 25세를 메인으로 18세에서 35세를 서브 타겟으로 정한 것. 어덜트와 심플&베이직, 트렌드& 캐릭터에 영 층의 감각을 브랜드 포지셔닝으로 정했다.
‘어스앤뎀’의 런칭 배경은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의 브랜드로 소비자를 공략하기에는 이미 시장이 포화되어 있다는 점과 주 5일근무제와 여가시간의 증대에 따라 자율 근무제확산에 대응한 것이다. 온 오프타임의 컨템포러리 캐주얼웨어 확산과 캐주얼웨어 수요증대에 대비한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하이브리드 세대의 증가를 탄생배경으로 설명했다.
‘유지아이지’ 820억 원 대와 ‘크럭스’ 280억원대의 매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휴컴퍼니는 종합패션사를 지향하면서 연속적인 브랜드 출하에 힘을 얻으며 장기적으로는 10년대 2조까지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