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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만장일치 추대
국내 중견디자이너 그룹인 NWS의 신임회장에 박춘무씨가 선임됐다.
여성 캐릭터 캐주얼 ‘데무’의 수석디자이너이기도 한 박춘무씨는 NWS 그룹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다시 회장직을 맡는다.
충실한 컬렉션활동과 마케팅력으로 든든한 NWS의 대모가 되어 있는 그는 지난 1999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인 ‘ParkChoonMoo’를 런칭하여 첨단 유행의 도시 뉴욕에 박춘무 단독 매장을 둔 국내 유일의 패션 브랜드로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선의 흐름을 강조하는 독특한 패션으로 ‘데무라인’이라는 패션 공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유행을 넘어 생명력 있는 옷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로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