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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 향후 2~3년간 볼륨화
새로운 기획·마케팅 중무장 등 멀티이미지 강화
‘행텐’의 사업 볼륨화는 향후 2-3년간 지속적 될 것이다.
‘행텐’ 외 ‘H&T’의 백화점영업에 적극나서며 행텐코리아의 사업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텐코리아의 성장 엔진인‘행텐’은 이지·볼륨 캐주얼군 브랜드들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실적 대비 30% 이상의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출 볼륨화를 위해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한편, 비효율매장의 과감한 정리와 새로운 매장 전환을 독려하며 영업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행텐은 최근 대형 매장 확보를 통해 '행텐', 'H&T', '행텐키즈' 등 멀티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신도시 및 신규 상권 선점을 발빠르게 이뤄가고 있어 구미 안동지역의 경우 매출 탑 상권으로 부상했다.
3월말 현재 ‘행텐’은 136개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며 연내 155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한다.
향후 비대해진 유통망이 정점에 다다랐을 때 자칫 소비자들에게 식상한 이미지나 브랜드의 컨셉이 모호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행텐’은 늘 새로운 기획과 마케팅으로 무장하고 있다.
신규고객과 젊은층 고객 유입을 적극적으로 이뤄내는데 ‘H&T’와 ‘행텐키즈’는 탄력을 주고 있다.
이와관련 행텐코리아측은 연내 내년 S/S를 겨냥한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시도하며 성장 가속을 이뤄낼 방침이다.
한편, 행텐코리아측은 대만 본사와의 긴밀한 연락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7월까지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ERP업그레이드 버전을 활용, CRM도 재정비해 고객 밀착마케팅 향상을 이뤄갈 것이며 볼륨화로 느슨해지기 쉬운 시스템을 진일보하는데 획기적인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