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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대중화·‘밀레’ 고급화
할인마트 최강브랜드 구축
“에델바이스는 사계절 특수를 누릴 수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로서 키워나갈 것입니다.”
40년 역사를 가진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에델바이스의 조박희 이사가 향후 에델바이스와 밀레의 전략적인 유통 계획을 밝혔다.
다른 브랜드보다 내수시장에 알맞게 커온 탓에 에델바이스는 이름난 정통하드웨어 브랜드와 최근의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의 접전 속에서도 꾸준히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에델바이스는 한 차원 높아진 대중들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에 맞는 성장을 꾀한다.
“‘에델바이스’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할인마트 시장에서 최강의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로드샵으로 전개된 기존의 에델바이스 매장은 점진적으로 축소할 계획입니다.”
조이사는 올 여름 에델바이스의 캠핑용품을 적극 홍보, 할인마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으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것임을 강조했다.
현재 110개 매장에 포진된 에델바이스는 향후 효율성 높은 유통망 구축과 함께 점진적으로 축소될 방침이며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표방하는 ‘밀레’는 백화점·로드샵을 중심의 유통채널로 보강할 방침이다.
조 이사는 올해 ‘밀레’의 유통망 정비를 적극 추진하며 상설점을 포함한 로드샵 90개, 백화점 10개 매장을 목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