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은[티니위니 본부장]
오세은[티니위니 본부장]
  • 한국섬유신문 /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6.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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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위니’스러운게 성장 원동력 유니크한 컬러·디자인 강조…하반기 백화점 확대 “누가봐도 티니위니 스럽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가장 큰 브랜드의 차별화와 성장 원동력이 아닐까요?” 5월 마감기준 올 상반기 매출 목표절반을 이미 달성, 매장당 평효율이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등 티니위니의 성장에 대해 오부장은 “매장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실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의 성원이 큼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매출 400억원을 목표하는 티니위니는 현재 백화점 10개, 대리점 22개, 할인점 9개로 총 41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연내 55개 매장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티니위니는 매장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전략상품제시하며 효율성 극대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점주와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우선하고 있어요. 월별 테마 기획 상품은 고객의 의견이 적극 수렴된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차지합니다.‘플라이 투 유어 드림스’는 곰 캐릭터 외에 날개달린 하트 캐릭터를 발굴해낸 어느 학생의 참여로 히트한 좋은 예지요. 불과 2주 진행된 테마상품이지만 매장당 1000PCS, 약 4만장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오부장은 올 하반기에도 여러 차례 검증된 티니위니만의 유니크한 컬러,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로드샵 중심의 영업에서 보다 유연한 자세로 유통망을 확대해 백화점 매장 확보에 나설 뜻을 밝혔다. “물량, 가격 대비해 제품의 퀄리티를 외곡시키기 보다 퀄리티를 높이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합니다. 바로 이런점이 꾸준히 브랜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매니아층 확보에 기초가 되고 있고요. 오는 8월 홈페지이지 리뉴얼로 고객관리를 한 차원 향상시킬 방침입니다.” 한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티니위니는 8월말 순차적인 매장 인테리어 교체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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