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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마인더스트리>
패션·품질·기획생산 ‘3박자’
예측불허 시장상황 적극 대응
“데님시장은 날로 기획이 타이트해지고 있습니다.”며 중국산 원단에 대항 한국생산으로 퀵딜리버리 패션성 품질로 승부하는 쌍마인더스트리 김정은 상무의 말이다.
올봄부터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되어 수입에 의존했던 직물업체 경우 상당한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면서 쌍마의 기획생산력을 더욱 강조했다.
“실지로 중국생산 경우 기획 이후 최소 45일이 소요 된다”고 말하고 그것은 미리 선 기획을 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고 지적하면서 요즘처럼 인기아이템에 대한 QR 비중을 높일 경우 수입 원단 영업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시대적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인도산 경우 아예 발자취를 감추었다면서 인도의 납기는 중국보다 더 길어져서 60일이상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쌍마는 하반기 브랜드 제품사에 데님원단 공급으로 활발한 영업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반기는 블랙데님에 경위사 모두 블랙으로 처리한 링 다이드 블랙 인기고 중에 가장 깊이가 있는 S/Q데님 특히 전체 물량 중 70%정도가 스판 데님으로 최근 스키니 진의 인기에 발맞춰 활발한 공급능력을 발휘중이다.
쌍마는 올봄 인기를 얻은 BLACK DENIM, GREY DENIM의 히트가 이를 증명한다. 예측 할 수 없는 시장상황에 특유의 기동력을 발휘해 WASHABLE BLACK. 정통 GREY DENIM을 개발해 상반기 백만 야드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추동시즌에 맞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구제시 위사가 블랙으로 노출되는 R/B N BLACK, 깊이 있는 인디고인 SQ DENIM을 개발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쌍마는 최근 경쟁업체의 생산포기 및 중단 등 CAPA를 줄이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아무 곳에서나 할 수 없는 小롯트,多품종 新제품 개발 등으로 적절히 대응해 생산량을 최근 4년 동안 평균 30만 야드~성수기 50만 야드까지 유지하고 있다.
한편 쌍마는 투자 母회사인 씨피엔에서 영업 및 적극적인 자금지원으로 생산시설보수 및 교체중이며 향후 3~5年간 DENIM시장의 치열한 경쟁체제에 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