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봉교 본부장
[인터뷰] 이봉교 본부장
  • 한국섬유신문 /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6.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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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큐 중국사업부> ‘아워큐’ 국내외 시장 공략 브랜드 가치제고·다년간 노력 성공 확신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현지화 전략만이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아워큐’ 중국 사업부를 맡고 있는 이 본부장은 이 같은 말과 함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1년간의 마켓조사와 1년간의 테스트 기간을 두고 지속적인 조사를 벌여온 ‘아워큐’는 시장 진입을 위해 중국의 문화적 특성과 소비 성향을 꾸준히 분석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아워큐’는 가치제고를 위한 다년간의 노력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적 특성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끊임없는 시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런칭 3년차를 맞는 ‘아워큐’는 브랜드 안정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며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아워큐’는 국내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20개의 매장을 가져갈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중국 진출을 위한 단계 과정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와 조사가 이뤄져야 하며 현지 상품에 맞는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며 “중국 진출에 앞서 국내 시장에서의 마켓쉐어 확보는 기본 조건”이라며 의견을 내놓았다. 또 “중국 진출 시 한국 브랜드 간 경쟁이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상품과 고급화 전략은 필수적이라고 생각 한다”고 분석했다. ‘아워큐’는 철저한 시장분석을 통한 현지화만이 성공을 확신할 수 있다고 판단, 인력과 상품의 현지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통한 고객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경쟁이 점차 심화되어 중국 자체 브랜드의 수준도 곧 무시 못 할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중국으로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도 중국 내 해외브랜드 뿐 아니라 중국 브랜드와의 경쟁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진출의 치열한 경쟁을 전망했다. ‘아워큐’는 추동시즌부터 체계적인 데이터를 통한 고객관리와 잠재고객 확보를 위해 국내외 시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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