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이 코리아>
“입어서 젊어보이는 옷 만듭니다”
마케팅·기획력 중무장
전직원이 하나로 똘똘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이는 옷을 만들겁니다.”
주타겟층을 40대까지 끌어올려 고객의 폭을 보다 넓게 확대시켜나간다는 전략을 진행중인 제이·이 코리아의 배만종대표.
본사 1층 매장에는 신사복을 비롯해 드레스셔츠, 넥타이, 가죽제품 등 토틀 매장 분위기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추동 상품들이 즐비하게 나열된 매장에서 최근 출시된 겐지아 브랜드는 포멀 보다는 젊음의 향기가 배어나는 듯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F/W시즌을 겨냥해 디자인에서부터 원단구매까지 전직원이 하나의 슬로건을 갖고 전력질주 했다는데, 바로 “얼마만큼 젊어 보이는 옷을 만드느냐”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따라 ‘겐지아’의 고객 만족도가 나날이 향상되고 있어 내년도에는 일부 백화점 입점도 적극 검토중에 있어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저는 그저 일할 여건만 만들어 줍니다.” 일일이 간섭이 필요없는 조직을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다. 옛 ‘부흥맨’들이 힘을 합해 오늘을 있게 한 제이.이 코리아는 임용환 이사의 마케팅 실적과 이근식 부장의 기획력이 전직원을 하나로 묶어 무서운 돌파능력을 발휘한다고 업계는 얘기한다.
‘겐지아’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제이·이 코리아. “내년도에는 3백억원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차근차근 성장을 이어나가 멀지않은 시간에 강남에 새둥지를 잡을겁니다.” 배만종 대표의 끝맺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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