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품질·합리적 가격대
다양한 상품으로 매니아층 확대
“제품 퀄리티 강화와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합리적인 소비자에 걸맞는 대중 아웃도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
김국두 ‘라페’ 대표는 94년 킴스클럽에서 ‘아파치’란 이름으로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후 10여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라페’로 법인 전환, 홈플러스에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할인점 시장에 뛰어든 후 현재까지 유지해온 몇 안되는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올 초 ‘라페’는 대대적인 BI 리뉴얼 작업과 함께 브랜드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품 개발을 통해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 대표는 “라페는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해 상품의 리드타임이 짧고, 시즌별로 단체 구매를 받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라페의 목표”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새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 고급 기능성 원단 사용과 함께 한국인의 체형에 알맞는 옷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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