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 조환섭 롯데백화점 매입부 바이어
[바이어 한마디] 조환섭 롯데백화점 매입부 바이어
  • 한국섬유신문 / 정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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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구매 고민해소가 매출 관건

명동본점 모피 조닝은 손꼽히는 인테리어로 고객 집객도를 높이고 있다.
‘진도모피’ ‘근화모피’ ‘국제모피’ ‘우단모피’등이 리딩 브랜드들이 입점해 매출 신장을 주도한다. 이 중 ‘진도모피’는 부동의 선두를 달리며 비매기에도 월 평균 5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진도모피’의 세컨 브랜드인 ‘엘페’는 2~30대 후반을 겨냥해 사이즈를 축소하고 디자인을 부각시켰다. 캐릭터가 강한 모피를 표방하며 젊은 층 여성 고객들이 모피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롯데는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모피 매출을 연간 고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비매기에는 MVG고객들을 중심으로 트렁크쇼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수도권 전 지역에서 진행된 트렁크 쇼는 기존고객들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면서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9층 행사장을 확보해 상품 전시 패션쇼 음악 감상의 장을 마련해 근화모피 50주년 창립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겨울철 시즌을 맞아 모피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모피는 고객들이 구매결정을 하는 데 타 복종에 비해 오랜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제품을 실제로 많이 보여주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롯데는 시즌홍보 개념을 도입해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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