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상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회장이 평화통일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9일 서울 타워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2006년 평화통일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안도상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안 회장은 평화통일 포럼에서 강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개성공단 등 북한을 방문해 북한과의 경제협력 모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평화사랑모금 운동을 펼쳐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적응에 앞장서 왔고 남북 나눔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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