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크만’ 충성도 높은 브랜드로
생산 안정화…매출 250억 도전
“올해는 매출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는 아비스타(대표 김동근) ‘카이아크만’ 영업본부장 정진수이사의 말이다.
“지난해는 상품에 대한 높은 디자인성과 퀄리티 등 반응이 꽤 높았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이에 대해 생산이 따라주지 못했던 점이 매출 한계에 봉착했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지적을 내놨다.
그러나 올해는 디자인리더인 박 순진실장을 내세운 ‘카이아크만’호가 안정괘도를 밟으면서 총 매출 2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책정했다고 밝히면서 이미 가능성으로 향해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카이아크만’은 선 기획을 바탕으로 월별 전략상품개발과 남성과 여성의 4대6이라는 황금비율을 만들어내면서 국내 유니섹스 캐주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로 충성도 높은 브랜드 만들기에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는 또 아비스타의 장점으로 브랜드마다 뚜렷한 차별화와 함께 로열티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제일 먼저 탄생된 ‘BNX’를 필두로 ‘탱커스’역시 이러한 모토에 가장 대표 급임을 공인받고 있을 정도란다.
‘카이아크만’과 동시에 태어난 ‘에린브리니에’ 역시 자사의 기본방침인 고객만족이라는 핵심가치 창조에 노력하고 있다고 정 이사는 재차 강조했다. ‘눈앞에 보이는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세일을 하지는 않는다’는 기본적인 노세일 정책은 고객의 신뢰창조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아울렛 정책에 대해서는 “‘카이아크만’은 하반기부터 전개될 상설 점 계획은 3단계로 설정하고 정상매장과의 원활한 협력을 꽤해 상생의 매장으로 유도할 작정이다”고 정 진수 이사는 강조했다.
아비스타 ‘카이아크만’의 행보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