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트렌드
반영 적절하게
기존 영캐주얼과는 차별화된 감성을 제안하는 중가 매스밸류 캐릭터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제 3유통망을 전략적으로 노리고 백화점을 벗어난 이들 브랜드들의 경우 기존 정통 캐릭터에서 제안하는 정형화된 세트물 제안이 아닌 트랜드에 맞게 변형된 수트 착장물과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20대 중후반에서 30대나 40대 후반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는 중가 캐릭터들의 경우 과거 로드샵이나 백화점의 영캐주얼 브랜드들이 제안하는 보수적인 착장개념을 탈피해 핏과 실루엣, 컬러, 그리고 여유있는 사이즈 스펙, 또한 여기에 트랜드까지 겸비해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나가고 있다.
현재 ‘에스쏠레지아’ ‘AK 앤클라인’ ‘라인’ ‘케네스레이디’ ‘쉬즈미스’ 등과 같은 브랜드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높은 고객접근성과 꾸준한 매출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