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텍스타일 이완주 부사장
(주)영텍스타일 이완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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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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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일군 POWER VISION

07년 F/W PREMIERE VISION 전시회 참가를 시작으로 새로운 변신과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 영텍스타일이 세계 글로벌 패션 소재 리딩업체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명실상부 국내최대 교직물 업체로 세계 유명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이 분야 강력한 1인자로 올라선 것이다.
08년 2월 파리에서 열린 PREMIERE VISION. 2번째로 참가한 영텍스타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욱 큰 자신감과 영업적인 성과를 비롯 앞으로 영텍스가 가야할 방향성을 설정하는 등 PV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결과를 끌어냈다.
PV참가 전 영텍스타일은 10여년 동안 유럽지역은 텍스월드라는 전시회에 의존해 영업방향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타사대비 양질의 제품과 앞서가는 트렌드를 인정받을 수 있는 ‘영텍스’만의 차별화된 전시회의 장이 절실히 필요했다. PREMIERE VISION의 참가는 당연히 ‘영텍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동안 유럽의 전시회를 이끈 텍스월드와 PV는, 이젠 그 질적인 면에서큰차이를 느끼게 하고 있다. PV는 그야말로 양질의 바이어와 우수한 제품의 장으로서 세계직물의 트랜드를 이끌어가는 세계최대 규모의 전시회임을 입증했으며 세력 또한 질적인 면에서 텍스월드와의 차별화가 되고 있는 것이다.
당사의 제품이 PV에서도 먹힐 수 있고 세계우수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게 더욱 보람되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번째 참가하면서 보는 관점은 PV방문업체들이나 바이어들의 시각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하면 저가위주의 물량을 취급하는 이미지가 강했지만 품질과 가격면에서 기존 유럽업체와 비교시 떨어질것이 없다는 견해가 점점 확산되는 추세였다. 오히려 한국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경쟁력을 강조하는 등 2번 걸쳐 참가한 한국업체의 소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긍정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텍스타일은 이번 전시회의 주요테마인 ‘ECO-FRIENDLY 와 CREATION’에 맞춰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감성과 기능성을 함께 강조한 창조적인 제품들을 강력하게 홍보하였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요전시 품목은 주종인 메탈소재의 METALON, 형상기억소재의 ZENITH, 자연친화소재품목인 ECO-FRIENDLY, 광택소재군의 BALI SHINE등 S/S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했다.
특히 기존의 품질과 물량면에서 선도하였던 메탈론을 중심으로 이번에 두단계 업그레이드된 형상기억소재제품인 SUMOND, SOLUX를 선보여 많은 바이어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했다. 이 때문에 대량오더를 현장에서 수주할 수 있었고 S/S를 겨냥해 새롭게 개발된 후가공 제품들의 상담도 쇄도하는 경향을 보였다.
바이어들의 니드가 좀 더 신선하고 새롭고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군을 선호하는바 영텍스제품군은 이에 부응하는 소재로 호평 받았다. 앞으로 트렌드 역시 이러한 제품군을 추구하는 소재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영텍스그룹은 세계경제가 점차 침체위기로 가는 작년에도 매출규모가 1억5천만 달러라는 경이로운 매출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목표 역시 전년대비 10% 상향조정해 전력중이다.
이완주부사장은 “영텍스의 강점은 강력한 개발체계와 일괄공정의 버티칼생산라인, 글로벌 NET WORK의 튼튼한 영업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3박자가 잘 어우러져 집중과 선택의 조화 속에 타 업체가 갖고 있지 않은 강력한 힘이 오늘의 영텍스를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또 영텍스그룹 윤정규 회장은 “영텍스가 강력한 세계패션소재업체로서 나아갈 방향은 인재양성과 집중적인 R&D투자”라고 강조하면서 “전문기획 및 영업인원보강 등을 통해 품질, 패션성과 전문성을 UP-GRADE하여 새로운 면모로 탈바꿈 하는것이 경쟁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영텍스타일이 패션소재 글로벌 최강자로서 질주를 위한 변신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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