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인터뷰]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 한국섬유신문 / 김혁준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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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는 한·중 섬유산업 시너지 창출의 장”

이번 ‘프리뷰 인 상하이 2008’은 세계 최고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된 상해에서 국내 유수의

120개사가 참가해 양국 섬유업계간의 실질적 비즈니스 확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2003년 첫 ‘PIS’를 개최한 후 현재 중국에 진출한 패션업체 수는 100개가 넘고 브랜드는 140개 이상 매장 수는 1400여개로 크게 증가했다. 무엇보다 지난 5년간의 ‘PIS’가 한·중 섬유업계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또한 개별 브랜드 패션쇼와 트레이드 쇼 등 10회에 걸친 쇼와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및 전문 세미나를 통해 참가업체와 현지 바이어들의 상담 기회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그동안 중국의 섬유패션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해 왔고 생산력 면에서 소득의 증가와 함께 시장규모도 크게 확대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 또한 이탈리아 및 일본에 버금가는 고부가가치 소재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렇듯 최근 세계 섬유패션 시장의 흐름은 과거 어느 때 보다 변화와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다. 한국의 제품기획력 및 생산기술력과 중국의 시장잠재력 및 생산력 등 양국의 원활한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아시아 및 세계 섬유·패션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고 총력을 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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