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규한 원장
[인터뷰]이규한 원장
  • 한국섬유신문 / /김희옥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4.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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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시대
확고한 실력 ‘승부수’

업계 움직이는 ‘거목’되길 바라는 마음
실행과 실천력 강조


이규한 원장은 FIK의 “First mover-남보다 한발 앞서서 리드하라 Innvator-새로운 시각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토론을 하라 Key man-일을 할때는 중심인물이 되라” 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FIK의 정신이며 이규한 원장이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이해와 사랑의 교육이기 보다는 강압적인 교육방침으로 느껴질 수 도 있겠다. 하지만 강인한 교육자의 내면에 어떤 인자함이 느껴진다.

이규한 원장은 직접 강의도 진행해 실무를 경험한 선배로서 교육과정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조언하며 학생들과 함께한다. 학생들에게는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뀐 글로벌 시대에는 경쟁도 치열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 구축이 필수”라고 말한다. 여기에 자신이 진실로 패션을 좋아하는 열정이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중국과 영어의 외국어능력도 필수라며 걱정어린 마음으로 조언한다.

하지만 FIK의 교육생들은 그래픽에 익숙한 세대답게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훨씬 좋고 기업체 연수나 공모전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단한 열의를 보인다며 학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열정과 창의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실행 실천력”이라며 패션업계를 좌지우지하는 거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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