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채현규 엘르골프 상무
[초대석]채현규 엘르골프 상무
  •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8.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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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골프, 감성·퀄리티·익스트림 탑재
‘엘리’ 여성 ‘에디’ 남성캐릭터로 업그레이드
60년 전통 PAT 생산 노하우 십분 발휘

“엘르골프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엘르골프를 기억한다면 한정된 소비자 그룹인 뉴써티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엘르골프는 과거의 패션너블한 감성에 기능성라인인 익스트림을 강조한 것과 남성이 약했던 부분을 남성 캐릭터를 설정해 더욱 강화했다는 것을 꼽을 수 있지요”라며 엘르골프 런칭 총괄본부장인 채 현규상무의 변이다.


또한 그는 엘르골프가 20대나 30대 여성을 아우르는 젊은 여성을 위한 골퍼를 위해 감성적으로는 르꼬끄골프를 퀄리티 면에서는 보그너 골프를 떠올리면서 감성과 퀄리티에서 과거 엘르골프와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는 잘 짜여진 사업부조직에서 나오는 파워며 평안섬유라는 오랜 전통과 역사, 신뢰 받는 패션 회사가 좋은 배경임을 말한다. 엘르는 여성라인으로 엘리를 남성으로 에디캐릭터를 활용한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선보인다는 각오다.


백화점에서도 차별화된 엘르골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채 상무는 런칭

매장을 중심으로 이미 전체 물량대비 1.5배수를 선 기획으로 밀어냈다고 강조하고 올 연말까지는 백화점과 대리점만을 운영하면서 향후 3년 동안은 상설매장은 내지 않으면서 기존매장의 매출을 올리는 방향으로 영업방침을 세웠다.
이와함께 마케팅에도 투자를 확대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마케팅에 포인트를 두고 온라인 골프 동호회나 중고생 골퍼와 과거 엘르골프 고객을 1차 공략 목표로 잡았다. 나아가 골프교육을 지원하며 골프장이나 골프 샵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전국 300여개의 회원제 골프장도 그 대상으로 삼았다.


한마디로 엘르골프는 프랑스 라이센스 브랜드로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공략하는 고품격 골프웨어로 PAT의 오랜 생산 노하우를 활용한 기획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기업군 대표 선두기업으로 지난 60년간 축적된 경험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올 수 있다.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업으로 단순한 패션문화가 아닌 예술적 패션 창조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다국적 브랜드로 글로벌 기업군으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한편 엘르골프는 오는 28일 11시 리츠칼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화려한 런칭쇼를 통해 첫선을 보일 작정이어서 관련업계나 유통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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