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브랜드 선보일 터
남성 캐릭터에서는 꾸준히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폴 스미스’가 매출 1위를 고수,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솔리드 옴므’와 ‘비비안 웨스트우드(남성)’가 뒤를 이어 올 초부터 지난 5월까지 매출을 주도했고, 프리미엄 데님 라인 ‘디젤’을 비롯 스포츠 조닝에서는 ‘캠퍼’가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소폭의 조닝 조정이 예정돼 브랜드별 치열한 경쟁이 있을 전망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패션에 민감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쉬한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패션지식이 풍부한 이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특색 있고 획기적인 디자인의 아이템을 제안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고, 브랜드들 또한 고유의 아이텐티티 구축을 위한 자구책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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