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지’ 동반 매출 상승
최근 야우리백화점의 MD접근 방식은 기존 백화점과의 차별화를 두고 진행했다. 단순히 브랜드의 입·퇴점 개념의 정형화된 MD개편에서 벗어나 국내에서 시도하지 않은 브랜드들 간 조화는 매출 상승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진 캐주얼과 이지 캐주얼 조닝을 함께 구성한 후 두 조닝 모두 매출이 상승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다이소’ ‘코즈니’ 등 생활용품 브랜드들은 지하 1층 멀티캐주얼 층으로 이동 후 한달에 8천만 원의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이 매장 입구로 이어져 많은 유동인구를 유입한다. 불특정다수의 고객을 유입함으로써 중저가 브랜드들의 매출상승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신동우 바이어는 “차별화를 두고 진행한 MD개편이 성공적”이라며 “추후에는 ‘자라’ 등 글로벌 메스티지 브랜드 입점에 비중을 두고 MD를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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