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rand] 알엑스케이, ‘햇츠온’ 윤관형 본부장 이사 - 국내유일 모자 멀티샵 ‘블루오션’
[Hot Brand] 알엑스케이, ‘햇츠온’ 윤관형 본부장 이사 - 국내유일 모자 멀티샵 ‘블루오션’
  • 한국섬유신문 /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11.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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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츠온’ 스토어 리프레시 추진
브랜드 섹션화 뉴이미지 선사
新감도 더해 매니아층 구축

“모자 멀티샵, 어떻게 만드느냐가 관건이다. 모자는 패션 분야에서 아무도 시도해 보지 않은 아이템으로 아직까지 경쟁자가 없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닥스스카프’로 출발, 선글라스, 제화, 핸드백까지 20여 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윤관형 이사가 에스제이듀코 재직 시절 ‘빈치스벤치’ 리뉴얼에 성공적 역할을 토대로 모자에 도전한다.


알엑스케이(대표 이경태)가 전개하는 ‘햇츠온’은 2009년 런칭한 국내 유일의 모자 멀티샵으로 명동점과 홍대점 오픈을 시작해 전국 유통망 확장과 더불어 차별화된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주요 가두상권 내 매장을 오픈하며 현재 14개의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에는 마리오 아울렛과 동탄 엔터식스점을 오픈하고 2월에도 2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특히 올 S/S부터는 새로운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된 감성을 선보일 것으로 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윤 이사는 “런칭 1년차를 맞는 ‘햇츠온’은 기존에는 단순히 매장 오픈에 주력했다면 올 S/S부터는 브랜드 섹션을 나눠서 새로운 이미지의 매장을 선보인다”며 “유니크하고 감도 있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매니아 층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쳐 브랜드 안착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장별로 주력상품을 달리하고 기존의 수입 물량 수급은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성을 배가시킬 방침이다.


별도 라이센스로 진행 중인 ‘질바이질스튜어트’를 비롯해 올 S/S는 빈티지스타일의 워싱캡 브랜드 ‘코카콜라’, 컬러풀한 스타일의 내셔널 브랜드 ‘스팅코’를 새롭게 제안한다.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하철 자막, TV·라디오 협찬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장 주위에서 비보이 팀과 연계한 게릴라식 공연 등의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매니아 층에 적극 어필할 예정.


유통은 소상권 보다는 대도시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가두상권 강화와 더불어 집객력 있는 복합몰 샵인샵을 오픈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윤 이사는 “모자 멀티샵은 미국과 일본에는 대중적으로 자리 잡았으나 국내시장은 전개 초기로 지역 속 상권 매출은 활성화가 덜 된 것이 사실이다. 반면 충장로점과 명동점의 경우 매달 20~30%씩 성장하고 있으며 명동점은 지난 달 1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향후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바탕으로 시즌 성수기를 맞으면 매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햇츠온’은 올해 35개점에서 1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편 알엑스케이의 모기업 리녹스그룹은 1995년부터 패션, 스포츠, 캐릭터 사업을 전개해 온 글로벌 디자인 유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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